(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서유정이 고(故) 이선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28일 서유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통하고 참담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이선균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같은 시간을 다르게 살고 있는 우리들, 정말 허망하다"라며 "아깝고 귀한 배우, 가족에겐 없어선 안 될 남편과 아빠, 가장, 아득히 먼 곳으로 가셨지만 그곳에선 무거운 짐 다 벗어던지시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아울러 서유정은 "가족분들을 지켜주시고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썼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인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