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주현영이 박은빈과의 일화를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2023 라스어워즈' 특집으로 꾸며져 권일용, 김대호, 주현영, 곽튜브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주현영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은빈과의 일화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주현영은 박은빈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당시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시상식이 끝나고, 박은빈이 연 뒤풀이에서 박은빈은 주현영에게 "'라디오스타' 잘 봤다, 궁금한 게 왜 나한테 선배님이라고 해?"라고 물었다고. 주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은빈을 언니로 부르려다 '선배님'이라고 호칭을 변경했던 것. 이에 박은빈이 "다음에는 꼭 언니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주현영에게 부탁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