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황인엽이 1인 기획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27일 뉴스1 취재 결과, 황인엽은 신인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매니저와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황인엽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와이(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로 데뷔한 후 '조선로코 녹두전'(2019) '18어게인'(2020)에 출연했고, '여신강림'(2020)으로 본격적으로 대세 배우가 됐다. 이후 '안나라수나마라'(2022)와 '왜 오수재인가'(2022)로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인엽의 차기작은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이다.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우기며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그때는 꺼내놓지 않았던 첫사랑의 떨림을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황인엽은 뛰어난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해동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김산하를 연기한다. 황인엽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새롭게 출발한 새 소속사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주목된다.
황인엽이 출연하는 '조립식 가족'은 내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