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김태연, 폭풍 성장에 장민호도 깜짝 "벌써 키카 160cm"

입력 2023.12.26 17:13수정 2023.12.26 17:13
12세 김태연, 폭풍 성장에 장민호도 깜짝 "벌써 키카 160cm"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김태연의 폭풍성장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95회는 '제 1회 금잔디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박군, 신승태, 양지원이 출연해 금잔디의 명곡들로 '화밤' 미스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양지은은 '데스매치' 대결곡으로 '엄마의 노래'를 선곡한다. 섬마을의 한 소녀와 총각 선생님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노래에 양지은은 "실제로 저희 엄마가 제주도 섬마을의 소녀였고, 저희 아버지가 그 동네 총각 씨름 선생님이셨다"고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줘 눈길을 끈다.

그리고 이날 '화밤' MC 붐과 장민호, 출연진은 김태연의 폭풍 성장에 새삼 놀라움을 드러낸다.
붐과 장민호는 "태연 양의 키가 벌써 160cm가 됐다"면서 "홍지윤, 홍자, 은가은, 정다경은 벌써 따라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김태연은 '지름길'을 선곡해 감성 폭발 무대를 선보이고, 금잔디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금잔디는 "이 노래를 불렀던 스무살 시절이 생각났다, 태연 양이 이정도로 곡해석을 잘 할 줄 몰랐다"고 극찬하고, 붐 역시도 "태연 양은 노래만 나오면 돌변한다"고 감탄했다는 후문.

풋풋한 설렘을 유발한 양지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와 금잔디의 눈물샘을 자극한 김태연의 명품 무대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화요일 밤의 트롯 갈라쇼 '화요일은 밤이 좋아' 9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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