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 이주명 불꽃 눈빛에 화들짝…'댕댕미' 가득

입력 2023.12.26 11:48수정 2023.12.26 11:48
'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 이주명 불꽃 눈빛에 화들짝…'댕댕미' 가득 [N컷]
사진=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이 그토록 부르짖는 '두식이'가 이주명일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연출 김진우/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6일 김백두(장동윤 분)와 조석희(이주승 분)의 비밀 대화에 불꽃 눈빛을 보내는 오유경(이주명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백두는 오유경이 두식이라는 감별에 나섰다. 김백두는 한눈에 두식이를 알아봤지만, 그를 아는 모두가 두식이는 개성 넘치게 생겨서 딱 보면 못 알아볼 수가 없다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두식스러운 위로법에 김백두는 오유경이 두식임을 확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그날' 이후 미묘하게 달라진 김백두, 오유경이 담겨 있다. 비밀 대화라도 나누는 것인지 머리를 맞댄 김백두, 조석희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그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는 오유경의 날카로운 눈빛도 포착됐다.
갑자기 나타난 오유경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 김백두의 모습은 웃음을 더한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진은 "이번 주 3, 4회 방송에서 김백두와 오유경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장 김백두 씨름 인생이 걸린 또 다른 선택지가 찾아올 것"이라며 "오유경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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