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과 요트 여행에 나섰다.
25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각집살이계의 대부' 이봉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봉원은 꿈에 그리던 요트 여행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 4개, 3개의 화장실을 갖춘 호화 요트의 주인은 해양 모험가 김승진이었다. 또, 이봉원과 함께 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이 요트 낭만 여행에 함께했다. 이봉원은 김승진, 홍혜걸 모두 각집살이를 하는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박미선과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이봉원은 아내의 서운함을 걱정하는 출연진들에게 "서운할 게 없는 게, 내가 간지도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