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이국주 "남은 과메기 어떡하냐"…몰래 서리해 나눔

입력 2023.12.24 17:56수정 2023.12.24 17:56
'먹찌빠' 이국주 "남은 과메기 어떡하냐"…몰래 서리해 나눔
'먹찌빠'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이국주가 과메기를 서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는 겨울 제철 과메기를 두고 '얼굴로 맛을 말해요' 게임이 펼쳐졌다. '얼굴로 맛을 말해요' 게임은 정답을 맞힌 정답자와 출제자만이 과메기 쌈을 먹을 수 있는 게임이다.

이날 '얼굴로 맛을 말해요' 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선 탁재훈과 서장훈, 2라운드에선 신동과 신기루,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신기루와 이규호가 과메기 시식에 성공했다.

게임이 끝나고 다음 게임으로 이동하던 나선욱, 이국주, 이호철은 남은 과메기들은 보고 "남은 건 어떡하냐"며 입맛을 다셨다. 인서트를 찍어야 한다는 제작진에 그들은 아쉬운 듯 다음 게임 세트장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갑작스레 켜진 카메라에는 이국주가 과메기를 서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국주는 남은 과메기를 챙겨 멤버들에게 먹였다.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과메기를 받아먹었고 모두가 과메기를 맛 보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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