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걸즈, 뱀탕·비둘기 구이 시식…"보온병에 싸갖고 다니고 싶은 정도"

입력 2023.12.24 00:37수정 2023.12.24 00:37
구라걸즈, 뱀탕·비둘기 구이 시식…"보온병에 싸갖고 다니고 싶은 정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구라걸즈와 유병재가 홍콩에서 뱀탕과 비둘기 구이를 먹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작가 여현전/이하 '전참시') 278회에서는 '구라걸즈' 이국주, 신기루, 풍자와 유병재가 홍콩 음식 '먹방'을 선보이는 장면 등이 공개됐다.

이날 구라걸즈와 유병재는 홍콩에서 유명한 뱀탕을 먹었다. 모두가 낯선 음식에 머뭇거리던 때 이국주가 먼저 나서서 뱀탕을 시식했다. 이국주는 "닭가슴살 같다"며 모두를 안심시켰고 나머지 멤버들도 차례로 뱀탕을 시식했다. 신기루는 뱀탕을 맛보더니 "보온병에 싸갖고 다니고 싶은 정도"라고 하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두 번째 이들이 도전한 음식은 비둘기 구이였다.
유병재는 "얼굴도 있고 표정도 있다"며 지레 겁을 먹었다. 유병재는 직원에 "왜 머리가 있냐"고 물었고 직원은 "귀한 손님에게 머리를 내러주는 문화"가 있다고 답했다. 유병재는 시식에 앞서 망설였지만 한 입 먹어보고는 "진짜 맛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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