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붐이 내년에 아빠가 된다고 깜짝 발표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PD들이 꼽은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MC 붐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붐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내년에 제가 아빠가 된다, 붐 2세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라고 경사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훌륭한 아빠가 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상을 바친다, 꼬붐아 건강한 모습으로 2024년에 아빠와 만나자"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 한해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1박2일 시즌4' '불후의 명곡' '홍김동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는 훌륭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 문제아들' '골든걸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