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골드걸스, 신인상…"꿈이 현실 됐다"

입력 2023.12.23 22:36수정 2023.12.23 22:36
유선호·골드걸스, 신인상…"꿈이 현실 됐다" [KBS 연예대상]
사진=KBS 2TV 'K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1박 2일 시즌4' 유선호와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에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1박2일 시즌4' 유선호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1박2일 시즌4' 유선호는 "크게 긴장하지 않았는데 형들이 '선호야 숨쉬어라' '손떨지 마라' 라고 해서 긴장됐다"라며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1박2일' 식구들 감사하다, 시현 누나, 도학이 형, 유경 누나 감사하다 더 많이 성장해서 형들을 지킬 수 있는 막내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공동 수상한 '골든걸스' 인순이는 "이 나이에 신인상이라니 시작하면서 이게 될까 생각했는데 됐다"라며 "'신인상 가자' 했는데 현실이 됐다, 보시는 여러분들이 꿈을 꾸길"이라고 바랐다.

신효범은 "팬클럽 '골저스'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녹화 끝에 콘서트한다, 놀러오시길"이라고 바랐으며, 박미경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어서 감사하다, PD 작가님에게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 데리고 촬영한다고 저희보다 늙은 것 같다, 가수로서 방황하던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진영이에게 고맙다"라고 울먹였다.

한편 올 한해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1박2일 시즌4' '불후의 명곡' '홍김동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는 훌륭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 문제아들' '골든걸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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