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소년시대' 박지영 만나 행복…소중한 기억" 종영 소감

입력 2023.12.23 10:59수정 2023.12.23 10:59
이선빈 "'소년시대' 박지영 만나 행복…소중한 기억" 종영 소감
사진 제공=메이크 스토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선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메이크 스토리는 23일 배우 이선빈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연출 이명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선빈은 "'소년시대'가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고 많이 아쉽다"라며 "'소년시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다"라고 시청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흑거미 박지영을 예뻐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많이 느껴서 큰 힘이 되었다,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해 주신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아직도 놀란 마음이 잘 가시질 않는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소년시대'와 박지영을 만나 행복했고 소중하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촬영 내내 더위와 함께한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님들 사랑하고 고생 많으셨다"라며 호흡을 맞춘 이들에게 애정이 묻어나는 감사 인사와 함께 "20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소년시대' 정주행하며 오래오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소년시대' 파이팅! 흑거미 잊지 말아달라"라고 말을 전했다.


이선빈은 '소년시대'에서 박지영 역을 맡아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부여의 흑거미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소년시대' 9, 10화에서는 장병태(임시완 분)의 조력자로 나선 박지영이 마침내 정경태(이시우 분)와 일당에게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지영과 병태에게 친구 이상의 분위기가 감지되었지만, 애매모호하게 끝이 나면서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안긴 채 '소년시대' 시즌1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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