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진서연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음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다이어트를 위한 올바른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은 달리기를 하면서 등장했다. 하루 최소 4시간 운동 루틴을 지킨다는 그는 이날도 아침 공기를 마시며 열심히 달렸다.
이어 야외에 요가 매트를 깔았다. 이때 누군가 등장했는데 바로 요가 선생님이었다. 진서연은 "제주 와서 선생님과 요가를 같이 시작한 지 두달 됐다. 요가, 108배, 하이킹도 같이 한다"라며 "거의 매일 보는 운동 메이트"라고 밝혔다.
그는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머리 서기 자세는 물론 뒤로 허리 꺾기 자세까지 소화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진서연이 "영화제를 앞두고 있어서 열흘 안에 5kg 빼야 한다"라더니 "이걸 먹으면 살 빠진다. 포만감 오래가고 에너지가 생긴다"라는 말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말차프라페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이건 살찌는 음료 아니냐"라며 의아해 했다. 진서연은 "이걸 마시고 10일동안 5kg 뺐다. 저는 조금 다르게 만든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했다.
드디어 다이어트 음료 레시피가 공개됐다. 진서연은 우유 대신 두유를 400ml 넣었다. 이어 카테킨 성분이 풍부한 말차 가루를 8T 넣어 줬다. 마지막으로 비장의 무기가 나왔다. 바로 휘핑크림이었다. 이번에도 "이건 진짜 살찌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자 진서연은 "저걸 꼭 넣어야 한다. '웬 휘핑크림이야?' 할 수 있지만 이런 동물성 지방을 먹어야 배고픔을 못 느낀다. 휘핑크림을 꼭 넣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