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소연이 최강 한파 속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온기를 전했다.
김소연은 22일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편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소연은 연탄을 지게에 짊어지고 경사가 높은 곳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소연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김완섭 제2차관과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약 120명이 함께 했으며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0,0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6,000장을 백사마을의 주거환경 취약계층 30가구에 각 200장씩 쌀 10Kg, 라면 1상자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66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