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션이 '강심장 VS'에서 기부 마라톤 완주 비화를 전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VS'에서는 '욕망덩어리 vs 금욕덩어리'라는 주제로 극과 극 토크가 펼쳐졌다. 배우 이무생, 가수 브라이언, 션, 방송인 조우종, 줄리안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기부 욕망러'로 욕망 측에 자리한 션은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57억 원이라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돈은 어디서 나냐?"라며 의문을 품기도. 션은 "많은 일을 한다, 아직도 공연을 하고, 광고, 강연 등을 한다"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운동과 기부를 병행하는 션은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마라톤 75㎞를 제안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SBS '강심장 VS'는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