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알콜 지옥' 석정로가 '석사부심'(석사+자부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잠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석정로는 유일하게 전화 통화를 하지 않고 5분째 무언가를 받아적었다. 이후 "GPT 사용했다"라며 "금주를 해야 하는 사람들을 가장 방해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다 알려주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다른 참가자에게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해답도 다 알았다.
특히 석정로는 인터뷰에서 "아, 참고로 저는 인공지능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나중에 머리 쓰는 미션이 나오지 않겠냐. 그걸 고려했을 때 제가 (우승자로)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머리 쓰는 건 좀 자신 있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