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결국 내년 1월 종영…시청률 성적 벽 넘지 못했다

입력 2023.12.18 17:45수정 2023.12.18 17:45
'홍김동전' 결국 내년 1월 종영…시청률 성적 벽 넘지 못했다
방송인 주우재(왼쪽부터)와 김숙, 홍진경, 조세호, 우영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홍김동전'이 내년 초 종영한다.

1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측은 뉴스1에 "'홍김동전'은 2024년 1월 중순 종영된다"라며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동전 하나로 운명이 갈리게 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홍김동전'은 지난 4월에도 폐지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당시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홍김동전'의 폐지를 반대하는 여러 청원들이 게시되면서 프로그램의 팬층이 두꺼움을 과시했다.

하지만 '홍김동전'은 결국 본방송에서 저조한 시청률 성적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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