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18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뉴스1에 "이효리가 KBS 2TV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를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지난 2월5일부터 방송된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시즌을 나눠 다양한 음악인들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첫 시즌 MC는 박재범이 맡았으며, 뒤를 이어 최정훈이 맡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2년 정재형과 함께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를 진행 한 후,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 특히 이효리가 단독 MC로 나서는 것은 '더 시즌즈'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