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김석훈, 현장 뒤집었다…'예의바른 주우재' 활약

입력 2023.12.16 09:12수정 2023.12.16 09:12
'놀면뭐하니?' 김석훈, 현장 뒤집었다…'예의바른 주우재' 활약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김석훈이 '예의 바른 주우재'에 등극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최근 유튜브에서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의 하루를 따라가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 '홍길동' '토마토'로 1990년대 인기를 휩쓸었던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에서 쓰레기를 줍는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석훈은 훤칠한 키에 짙은 눈썹을 가진 잘생긴 외모와는 반전되는 매력을 뽐내며 멤버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처음 데뷔했을 때 3대 눈썹이 있었다"며 "송승헌, 차승원, 나"라고 소개한 뒤 "신문에도 나고 그랬어"라고 은근슬쩍 자랑을 늘어놓는다.

김석훈은 낯선 예능 환경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자유로운 행동과 심드렁한 말투로 관심을 받는다. 급기야 김석훈은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돌발 행동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왜 뭐가 잘못됐어?"라고 말하는 김석훈으로 인해, 유재석은 웃음이 빵 터지고 주우재는 "이런 격식 없는 방송은 오랜만"이라고 반응해 현장을 뒤집은 김석훈의 행동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김석훈이 쉬는 시간 했던 말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이이경은 이러한 김석훈을 "예의 바른 주우재"에 비유하고, 주우재는 "내가 너무 좋아한다"며 김석훈과 자신의 닮은 점을 찾는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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