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이세영♥배인혁, 정전속 침대위 투샷…설렘 폭발 눈빛 교환

입력 2023.12.15 08:53수정 2023.12.15 08:53
'열녀박씨' 이세영♥배인혁, 정전속 침대위 투샷…설렘 폭발 눈빛 교환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어두컴컴한 정전 상황 속 이세영과 배인혁의 아슬아슬 침대 위 투샷이 포착됐다.

15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연출 박상훈 강채원) 7회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배인혁 분)가 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주고받는 '찌릿찌릿한 눈빛 교환' 장면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연우에게 마음이 있음에도 애써 입덕을 부정하는 강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박연우는 강태하가 조선 서방님과 동일한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박연우와 강태하가 정전된 방에 함께 있는 장면이 담겼다. 어두운 상황 속에서 박연우와 강태하는 옥신각신하며 대화를 이어 나가더니 이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침대 위로 쓰러진다.

두 사람 사이가 숨이 닿을 듯 가까운 가운데 강태하가 박연우를 지긋이 내려다보며 더욱 거리를 좁혀오고, 박연우는 바로 굳어버리면서 떨리는 감정을 그대로 내비친다. 과연 박연우와 강태하가 한 방에 있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인지하고 정식 첫 스킨십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배인혁이 묘한 감정을 표출한 침대 위 투샷 장면은 두 배우의 순간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세영과 배인혁은 각각 박연우와 강태하의 내면에 오롯이 몰입해 마음에 드는 이성과 한 방에 있을 때의 긴장감부터 아찔함까지 다양한 감정들이 발현되는 순간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특히 두 사람은 눈빛과 표정으로 심장이 콩닥거리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내며 박연우와 강태하의 애정 서사에 힘을 보탰다.

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이 눈만 마주쳐도 설렘을 유발하는 박연우와 강태하의 모습을 100% 그려내고 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박연우와 강태하의 러브라인에 급격한 변화가 드리워질 것이다, 박하 커플의 관계 향방이 궁금하다면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는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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