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조인성이 인정한 '어쩌다 사장3' 新캐릭터…차태현, 웃음 폭발

입력 2023.12.15 04:50수정 2023.12.15 04:50
김아중, 조인성이 인정한 '어쩌다 사장3' 新캐릭터…차태현, 웃음 폭발 [RE:TV]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아중이 '어쩌다 사장3'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박경림, 김아중)의 아세아 마켓 영업기가 이어졌다.

조인성과 영화 '더 킹'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아중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김아중은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김밥 말기에 처음 도전했다. 김아중은 걱정과 달리 단숨에 김밥 인재로 등극하며 활약했다. 이어 빠르게 계산대로 투입돼 박경림에게 업무를 배우며 차분하게 응대에 나섰다.

김아중이 계산 실수를 했다는 소식에 조인성이 김밥 유배령을 내렸다. 이어 김아중이 실수를 한 손님에게 재방문 시 간식을 주겠다고 약속하자 사장 차태현이 뒤를 따라다니며 잔소리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아중은 김밥용 밥을 양념하면서 밥솥 아래에 생긴 누룽지에 입맛을 다셨다. 더불어 김아중은 "간장도, 계란도 넣고 비벼 먹고 싶다"라고 웃으며 젓갈을 넣은 김밥을 제안하기도. 결국 김아중은 김밥에 쓰지 못하는 누룽지로 허기를 채웠고, 조인성은 그런 김아중의 모습에 당황하며 멸치볶음을 건네줬다. 이어 차태현이 밥과 멸치볶음을 홀로 먹고 있는 김아중을 보고 황당함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차태현이 몰래 화장을 고치고 있는 김아중을 발견하고 이를 직원들에게 알렸다. 소식을 접한 조인성은 "이 양반 새로운 캐릭터네"라며 김아중의 엉뚱한 매력에 미소지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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