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이번엔 전 여친의 25세 여동생과 데이트?

입력 2023.12.14 15:54수정 2023.12.14 15:54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9·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30여년 전 여자친구였던 톱 모델 케이트 모스의 여동생 로티 모스(25)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과 더 선 등 영국매체들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영국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로티 모스와 밤새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른 아침 나이트클럽을 떠나기 전까지 함께 앉아 있었다. 한 목격자는 "리어나도와 로티는 같은 방에 있었다, 당연하게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렸다"고 밝혔다.

더 선은 '리오와 로티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무척 가까워보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불과 몇 분 차로 파티 장소에 도착했고, 몇몇 지인과 더불어 한 테이블에 앉아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로티 모스는 30여년 전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데이트 했던 케이트 모스의 이복 여동생이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케이트 모스는 로티 모스가 태어나기도 전인 1993년에 짧게 사귄 바 있다. 로티 모스는 현재 25세로, 25세 이하의 여성만 사귄다는 디캐프리오의 취향에 어긋나지 않는 상대라는 점이 호사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최근 25세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진지하게 사귀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세레티는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차리의 딸이며 알렉산더 맥퀸과 베르사체 패션쇼 등에 서며 이름을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세레티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DJ 마테오 밀러리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이다.


디캐프리오의 공식적인 마지막 여자친구는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26)다. 디캐프리오는 2017년 연말에 23세 연하 카멜리 모로네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카밀라 모로네가 25세가 되던 지난해 결별했다. 이후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연인 관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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