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박서준이 출격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13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작가 이언주) 223회에는 전국 최다 신고접수 112 송태욱 경위, 2024 수능 수험생 김정자 여사님,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내 마음 속의 길을 최선을 다해 걷고 있는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준다.
먼저 송태욱 경위와 이야기를 나눈다. 송경욱 자기님은 치안의 최전선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하루 평균 260통, 3분에 한 번 꼴로 신고 전화를 받는, 촌각을 다투는 숨가쁜 일상을 전한다. 또한 수상한 손님을 태운 택시 기사의 신고로 큰 사고를 막은 사연, 범상치 않은 신고 전화에 기지를 발휘하고 시민들과의 공조로 아찔한 위기를 모면한 일화도 밝힌다. 이밖에도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112 신고 요령도 귀띔하며 유익함을 더한다.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김정자 여사님이 '유 퀴즈'를 다시 방문한다. '만학도'인 김정자 자기님은 4년 전 '유 퀴즈'에 출연, "배우는 게 제일 좋다고"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올해 최고령 수험생으로 수능에 도전한 집념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틀렸겠지만 기분 좋게 수능을 출었다"며 매일 새벽 5시40분에 기상해 왕복 4시간의 통학과 수업으로 고단함에도 항상 복습을 하고,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밝히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과거 자기님 방송을 보고 한 학생이 쫓아와 고마움을 전한 에피소드, "죽을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겠다"는 자기님이 배움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반짝이는 청춘의 아이콘 배우 박서준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