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문짝 날아간 차량 공개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정태우가 심하게 파손된 자신의 차량을 공개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정태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파손된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다"며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하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정태우가 공개한 사진에는 조수석 문이 달아가고 앞면 유리가 깨진 차량 내부의 모습이 담겼다. 한 눈에 봐도 큰 사고가 있었음을 알게 한다.

앞서 타이거우즈 역시 지난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네시스의 SUV인 GV80을 몰던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차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파손되지 않고 자신 역시 생명에 큰 지장이 없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태우는 현재 골프 유튜브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