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12월12일을 맞이한 영화 '서울의 봄'이 2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99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작품은 지난달 22일 개봉 뒤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36만2644명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3일의 휴가'는 같은 날 2만5915명의 관객과 만나며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