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서동주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상민과 전화 연결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독기 하나로 버텨온 '독기력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양동근, 코미디언 이승윤, 방송인 서동주가 함께했다.
이날 서동주는 미국 MIT 수학과 전공, 미국 변호사 활동 등 남다른 이력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현재는 스타트업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이어 김준호가 "상민이 형이 서동주 씨와 폰팅했다는 건 뭐에요?"라고 물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동주는 과거 서장훈이 출연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서동주는 당시 연애 고민을 털어놓자 서장훈이 "좋은 남자 소개해 주겠다"라며 이상민과 전화 연결을 했다고. 이어 서동주는 "(이상민이) 저를 잘 모르셔서 저를 별로라고, 그런 뉘앙스의 말을"이라고 폭로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