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BTS 지민·정국, 까까머리 서로 쓰담…제이홉·슈가 배웅

입력 2023.12.12 16:15수정 2023.12.12 16:15
'입대' BTS 지민·정국, 까까머리 서로 쓰담…제이홉·슈가 배웅 [N샷]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방탄소년단 X 갈무리)


'입대' BTS 지민·정국, 까까머리 서로 쓰담…제이홉·슈가 배웅 [N샷]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정국, 슈가(왼쪽부터)(방탄소년단 X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의 입소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 슈가와 제이홉은 현장을 찾아 이들을 배웅했다.

12일 방탄소년단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는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지민과 정국은 이날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동반 입대를 하게 됐으며,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의 지민과 정국이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을 서로 만지며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날 지민과 정국을 배웅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제이홉과 슈가가 함께한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휴가를 낸 육군 상병 제이홉과 사회복무요원 슈가가 지민과 정국을 배웅했다. 지민과 정국은 입소 후에 병장 진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이 입소하는 신병교육대가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이 현재 조교를 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 병역의무에 돌입했다.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이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며, 지난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RM과 뷔가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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