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엠넷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12일 초특급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가 심사위원 출격을 확정해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아래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보컬 서바이벌이다. 이다희가 단독 MC를 맡는다.
이가운데 '빌드업'의 보컬 특화 심사위원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말그대로 '보컬들의 보컬'이라고 불리는 연예계 최강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해놓은 것.
먼저 이석훈은 '보이즈 플래닛' 등 각종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전문성 높은 심사로 호평받아온 '보컬들의 보컬 선생님'이다. 서은광 또한 최근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프로듀서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각광받고 있다.
'확신의 메인보컬' 백호, 솔라, 웬디는 소속 아이돌 그룹 외에도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들은 보컬 실력은 물론 프로 아이돌다운 눈썰미로 무대 센스와 퍼포먼스 지도에 있어서도 남다른 행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호와 웬디는 '빌드업'을 통해 심사위원 첫 데뷔에 나선다. 이들 두 사람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과 관점으로 보컬 심사에 나설 전망이다.
'빌드업' 제작진은 "실력으로도, 센스로도 이견이 없는 다섯 분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참가자들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명품 심사 아래 레전드 보컬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빌드업'은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