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올해 아들 독립, 둘 다 '만세' 외쳐"…싱글하우스 공개

입력 2023.12.11 20:30수정 2023.12.11 20:30
정영주 "올해 아들 독립, 둘 다 '만세' 외쳐"…싱글하우스 공개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영주가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이 "이 집에서 얼마나 살았냐"라고 물었다. 정영주는 "4년 살았다"라며 "올해 아들이 독립했다. 3년 살고 나가라 했더니 '만세!' 하고 나가더라. 뒤도 안 돌아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당시 서운하지 않았냐"라는 제작진의 이어진 질문에 정영주는 "저도 만세 삼창 불렀다"라고 받아쳤다. 아울러 "그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중이었는데 동료들 앞에서 '오늘 우리 아들 독립한 날이다! 만세!' 외쳤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내 싱글 하우스가 베일을 벗었다. 거실부터 높은 층고가 시선을 끌었다. 화려한 샹들리에가 돋보였다. 침실에는 킹사이즈 침대는 물론 킹사이즈 거울까지 자리잡고 있었다.

정영주 집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반려묘 세 마리였다. 정영주는 "고양이랑 같이 진짜 오래 살았다.
이 고양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오래 산 거다. 제가 처음 키운 고양이의 손주의 손주이기도 하다. 지금 이렇게 네 식구가 산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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