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착한 기부자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11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일상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을 선정,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제훈은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제훈 홍보대사는 "그동안 옥스팜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 역시 많은 변화를 겪었다"라며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일상의 행복이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는 너무도 절실함을 깨달았고, 내가 체감했던 변화와 감동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누군가의 미래를 바꾸는 나눔과 실천의 현장에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