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56세 왕조현, 은퇴 후에도 긴 생머리에 여전한 미모

입력 2023.12.11 10:42수정 2023.12.11 10:42
'천녀유혼' 56세 왕조현, 은퇴 후에도 긴 생머리에 여전한 미모 [N해외연예]
왕조현 최근 근황(위), 과거 왕조현(아래)사진=시나 웨이보 갈무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대만 출신 중화권 스타 왕쭈셴(56·왕조현)이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는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20주년 축하 영상에 왕쭈셴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 속 왕쭈셴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생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왕쭈셴은 "바이두의 20주년을 축하한다"라고 간단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목소리가 안 변했다" "드디어 살아 움직이는 왕조현을 본다" 등의 반응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얼굴이 변했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1967년 1월생인 왕쭈셴은 1987년 장궈룽(장국영)과 호흡한 영화 '천녀유혼'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천녀유혼' 시리즈, '정전자' '신유성호접검' '동방불패2' '청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중화권 대표 미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캐나다 밴쿠버로 이주했으며, 독신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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