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밥값내기'서 진 정호영 대신 결제…김수미"나는 늙어서 돈 못내"

입력 2023.12.10 18:29수정 2023.12.10 18:28
정준하, '밥값내기'서 진 정호영 대신 결제…김수미"나는 늙어서 돈 못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정준하가 '밥값 내기'에서 진 정호영 대신 밥값을 결제했다.

9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김수미, 추성훈, 정준하, 정호영이 오사카 맛집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 정준하, 정호영은 '밥값 내기'를 위해 각자 오사카 맛집을 추천했다. 등수는 이들과 함께 맛집 투어를 나선 김수미가 매기기로 했다. 식사를 모두 마친 김수미는 추성훈이 추천한 우동집을 1등으로 꼽았고 꼴찌로 청호영의 튀김집을 꼽았다.

이로써 정호영은 130만원을 결제할 위기에 놓였다.
정호영은 "정준하가 동생들에게 얻어먹는 형이 아니다"라고 했고 김수미도 "큰형이 내"라며 정준하를 몰아갔다. 이에 정준하는 "연장자인 어머니가 내시라"며 농담을 했고 김수미는 "나는 너무 늙어서 돈 못낸다"고 답하며 웃음을 샀다. 결국 결제는 정준하가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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