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본선전 데스매치 시작된다…더 독해진 경연

입력 2023.12.09 14:54수정 2023.12.09 14:54
'현역가왕' 본선전 데스매치 시작된다…더 독해진 경연
MBN '현역가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현역가왕' 더 독한 맛을 장착한 본선 1차전을 시작한다.

9일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측은 현역들의 더욱 리얼하고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3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현역가왕'에서 펼쳐질 본선전은 자체 평가전 당시 비밀 투표를 진행한 마스터들과 치열했던 방청 응모를 통해 선발된 국민 판정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무대로 그 의미를 더한다.

예고편에서는 MC 신동엽이 '현역가왕' 본선 1차전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을 외치자, 지난 자체 평가전에서 MVP를 차지한 박혜신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나 박혜신인데! 너 나와!"라고 카리스마 있게 외치는 선전포고로 시작된다. 이어 '현역가왕' 지목자들이 줄줄이 대결 상대를 호명하자, 예상치 못한 지목에 당황한 상대자들이 탄식하고, 엎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구르는 등 당황한 속내를 고스란히 내비친 솔직 그 자체 리액션이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체 평가전 상위권 멤버들의 꺾이지 않는 기세가 돋보이는 파워풀한 무대와 하위권 멤버들의 도약을 위한 열정 가득 분투가 어우러지며, 마치 라스베이거스의 쇼를 보는 듯 화려한 경연 현장이 펼쳐져 절로 감탄을 안긴다.

그러나 예고편 마지막 장면에서 참가석에 앉아있는 별사랑이 갑자기 무너지듯 울음을 토하더니, 얼굴을 손으로 감싸 쥐고 계속해서 눈물을 쏟는 예상 밖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폭증시킨다.
별사랑의 눈물의 이유는 무엇일지, '현역가왕'의 피 튀기는 데스매치전 1대1 대진표는 어떻게 짜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우리가 익히 아는 실력을 갖춘 현역들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뜻밖의 매칭이 이뤄진 탓에 새로운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그야말로 죽음의 경쟁이 벌어졌다"라며 "마스터들과 국민 평가단 전원,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던 팽팽한 긴장감 가득했던 현장을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 3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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