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자택에 또 강도 침입…범인, 총 훔쳐 달아나

입력 2023.12.09 12:04수정 2023.12.09 12:04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8일(이하 현지시간) TMZ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께 미국 LA 경찰은 LA에 위치한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최초 신고에서는 도둑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경찰은 새벽 1시께 다시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그곳을 다시 찾았고,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스키 마스크를 쓴 남성 여러명이 유리창을 부수고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침입한 것이 담겼다는 걸 파악했다.

TMZ 측 소식통에 따르면 범인들은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서 한 자루의 총을 훔쳤고, 다른 물건들의 도난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난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자택에 머물러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14년에도 자택에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하는 피해를 당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그의 집에 스토커가 등장해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