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 부부가 아이들의 발표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8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아들 오늘 멋졌어 그리고 너만 보였고"라며 아들을 꼭 끌어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날 박지윤도 아들의 학교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사진과 함께 "바쁘다 바빠"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부모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누리꾼들의 많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달 14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각각 한 명씩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