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두고 아리랑' 작곡가 겸 가수 김중신, 하와이서 폐렴으로 별세…향년 81세

입력 2023.12.08 15:04수정 2023.12.08 15:04
'나를 두고 아리랑' 작곡가 겸 가수 김중신, 하와이서 폐렴으로 별세…향년 81세
김중신/골든힛트앨범 표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1970년대 히트곡 '나를 두고 아리랑'을 부른 가수 겸 작곡가 김중신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81세.

8일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김중신은 1942년생으로, 대구의 한 클럽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1971년 윤향기와 키브라더스에서 활동했다.

이후 1974년 김훈과 트리퍼즈의 '나를 두고 아리랑'을 작곡했으며 1975년 현혜미와 듀엣으로 이 노래를 부르며 가수로 데뷔했다.
고인은 1977년 자신의 첫 음반 '김중신-에밀레/나를 두고 아리랑'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김중신은 1977년 독집 음반 두 장을 발표한 뒤 '엄수성밴드'에서 보컬 겸 베이스기타로 활동하다가 70년대 말 일본을 거쳐 80년대 초반 미국 하와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고인의 장례식은 오는 9일 하와이 백향목교회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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