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미경(60)이 타석증 수술 후 퇴원한 근황을 전했다.
김미경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를 통해 "타석증으로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한다"라며 "몸이 고장나면 아프고 괴롭다, 모두 모두 건강합시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침대에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미경의 모습이 담겼다. 왼속에 링거를 맞으며 미소를 짓고 있는 그는 한층 수척해진 안색으로 주변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배우 최명길은 "빨리 회복하세요"라는 댓글로 쾌차를 바랐다.
타석증은 침을 생산하는 침샘이나 관련 기관에 석회물질이 생겨 침의 통로가 막혀 생기는 질환이다. 구강 청결 등 치료를 진행하지만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한다.
한편 김미경은 드라마 '결혼백서' '트롤리' '대행사' '닥터 차정숙'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웰컴투 삼달리' 등에서 주로 엄마 역할로 출연하며 '국민 엄마'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