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예능인·가수·배우 수식어에 민망…"뭐 하나만 걸려라"

입력 2023.12.07 21:37수정 2023.12.07 21:37
차태현, 예능인·가수·배우 수식어에 민망…"뭐 하나만 걸려라"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쩌다 사장3' 차태현이 조인성의 소개에 민망해했다.

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신입 알바 박경림의 아세아 마켓 영업기가 이어졌다.

저녁 영업이 이어지던 중, 한국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 손님이 등장,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이문세의 '소녀'를 즐겨듣는다는 손님의 말에 차태현이 '소녀' 한 소절을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노래를 부르는 차태현을 보고 "태현이 형은 가수이기도 하다, 음악프로그램에서 1등도 했다"라고 전해 손님들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조인성이 "다 하는 사람이다, 예능, 가수, 배우"라며 차태현을 소개하자 차태현은 민망한 듯 "뭐 하나만 걸려라, 이거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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