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포르피 가족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볼리비아 포르피 삼부자(포르피, 엘메르, 포르피 주니어)의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이 담겼다.
앞서 포르피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 만난 동갑내기 기안84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1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포르피 가족을 위해 한국살이 10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스페셜 가이드로 함께했다.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아쉬움 가득한 포르피 가족 앞에 기안84가 깜짝 등장했다. 기안84는 호텔을 떠나는 포르피 가족을 찾아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훈훈한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포르피 가족이 기안84와 작별 인사를 끝내고, 마지막 날의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이었다. 더불어 포르피 가족은 전통 한복으로 갈아입고, 왕, 왕세자로 변신해 고궁박물관 관람에 나섰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