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연인' 출연한 유재석에 "사실 하하 연기가 더 좋았다" 솔직

입력 2023.12.06 22:20수정 2023.12.06 22:20
안은진, '연인' 출연한 유재석에 "사실 하하 연기가 더 좋았다" 솔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은진이 '연인'에 깜짝 등장한 유재석의 연기를 평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안은진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유재석은 "말 그대로 3년만에 엄청난 성장을 했다. 이번 드라마가 너무 잘돼서 기분 좋다. 좀 더 커진 느낌이다. 그게 3년 전이라니 놀랍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연인' 종영 소감을 부탁했다.

안은진은 "1년간 전국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한옥에서 촬영했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잘 끝내서 감사하다. '연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연말 보내고 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유재석이 자신의 출연을 언급했다. "저도 농민 역할 했지 않냐. 감독님에게 칭찬 많이 들었다"라고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안은진이 "사실 하하 선배님 연기가 너무 좋아서"라며 유재석을 향해 "죄송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그 친구가 저랑 라이벌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은진은 "카메라 끝에 걸리는데도 열연을 해주시더라"라며 놀라워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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