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동엽, 이별 후 3500만원짜리 목걸이 들고 찾아 와"

입력 2023.12.06 19:07수정 2023.12.06 19:07
이소라 "신동엽, 이별 후 3500만원짜리 목걸이 들고 찾아 와"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델 이소라가 방송인 신동엽과 이별 후, 신동엽이 찾아왔던 일화를 떠올렸다.

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신동엽 이소라 드디어 만나는 순간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1-1'에서는 전 연인인 이소라와 신동엽이 23년 만에 한 화면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신동엽은 헤어진 후 23년 만의 만남이라고 운을 떼며 "난 너한테 고마운 것투성이, 미안한 것투성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이별 후 이소라의 생일이 다가오자 "문득 소라는 이렇게 참 나를 잘 챙겨줬는데, 난 정신없이 일하고 술 마시고, 그래 11월에 전화를 해서 찾아간 적이 있어"라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그때가 생각난 듯, 신동엽이 당시 3500만원짜리 명품 목걸이 들고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현재 그 목걸이가 7000만원이 넘는다는 이소라의 말에 "'뽀찌'라도 조금"이라며 재치 있게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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