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팀 베베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중간 미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에서는 미션 베네핏을 차지하기 위한 중간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주, 치열했던 최종 선발전에서 살아남아 마스터의 선택을 받은 팀별 7인의 댄서들이 팀 원밀리언, 팀 베베, 팀 훅, 팀 잼 리퍼블릭, 팀 라치카, 팀 마네퀸으로 탄생했다. 이날 각 팀 별로 첫 만남을 가진 댄서들은 탈락 팀이 발생하는 '1 vs 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에 앞서 '케이팝 안무 창작' 중간 미션을 받았다. 중간 미션은 마스터의 도움 없이 각자 선택한 케이팝으로 24시간 이내에 1분 30초 분량의 안무를 창작하는 미션으로 각 팀 간의 자체 평가로 이뤄진다.
팀 잼 리퍼블릭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팀 베베가 스트레이 키즈의 '소리꾼', 팀 원밀리언이 카라의 '루팡', 팀 훅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 팀 라치카는 소녀시대의 '오', 팀 마네퀸이 워너원의 '부메랑'을 선곡해 팀 마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댄서들은 다른 팀의 장점은 칭찬하면서도 냉철한 평가를 전하며 묵직한 견제를 날렸고, 여러 팀에서 안무 실수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6위는 팀 라치카에게 돌아갔다. 이어 5위는 팀 훅, 4위는 팀 마네퀸, 3위는 팀 원밀리언, 2위는 잼 리퍼블릭이 차례로 호명됐다. 이에 중간 미션 1위는 팀 베베가 영광을 안았다.
1위를 차지한 팀 베베는 본격적인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에서 아티스트(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우선 선택권과 상대 지목권을 획득했다.
한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을 향한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