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팀 잼 리퍼블릭의 리더 박은우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에서는 '케이팝 안무 창작' 중간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탈락 팀이 발생하는 '1 vs 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에 앞서 마스터의 도움 없이 각자 선택한 케이팝으로 24시간 이내에 1분 30초 분량의 안무를 창작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더불어 평가는 각 팀 간의 자체 평가로 이뤄진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를 팀을 지원받은 가운데, 모든 팀이 눈치를 살피며 망설였다. 그때, 잼 리퍼블릭이 첫 번째 지원자로 나서며 환호를 자아냈다.
한국,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댄서들로 구성된 팀 잼 리퍼블릭의 리더는 싱가포르에서 10년간 거주한 유학파 박은우가 맡아 활약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한 박은우는 일본 댄서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번역기를 사용하는 등, 언어가 통하지 않아 안무 진행 속도가 더딘 상황에도 댄서들의 소통을 위해 힘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을 향한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