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대만 스타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의 친동생이자 구준엽의 처제 쉬시디(서희제)의 남편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쉬시디의 최근 인터뷰 중 "육체적 바람은 괜찮다"는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일부 대만 언론은 쉬시디의 남편 쉬야진(허야균)이 현지 유명 치어리더 첸 보보를 포함한 치어리더들과 식사를 하는 장면을 포착,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쉬야진이 첸 보보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클럽에서도 데이트를 이어갔다는 것.
이에 쉬야진의 아내 쉬시디의 최근 매거진 인터뷰가 주목을 받았다. 쉬야진은 불륜을 주제로 한 작품에 출연했는데, 이와 관련해 쉬시디는 "결혼한 지 오래된 탓일까, 육체적으로는 바람을 피워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결혼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두 가족을 포함하는 일"이라며 "정신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것은 관계를 영원히 끝내고 싶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 심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