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이관희 '솔로지옥3' 출연 "상상 초월하는 사람"

입력 2023.12.04 11:03수정 2023.12.04 11:0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솔로지옥3' 이관희가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출연자로 꼽혔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3'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 CGV 에서 열렸다.

김재원 PD는 "재미라는 측면만 보면 이번 시즌이 최고인 것 같다, (출연자들이) 거침없이 눈치보지 않고 임하더라. 썸을 타고 싸우기도 하고 '코미디 빅리그'의 '썸앤쌈'같은 느낌도 나오더라, 보는 시청자들은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즌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사람이 이 정도로 솔직할 수 있나, 너무 솔직하고 예측할 수 없다, 출연자들의 핫한 몸매는 당연하고 개성이 더해져서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이다희는 "'솔로지옥3'를 보면서 시트콤을 보는 것 같더라, '프렌즈' 처럼 각자 개성이 있고 각자 주인공인 느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관희(창원 LG 세이커스)를 눈 여겨 봐야 한다고 콕 집었다.

이관희에 대해 한해는 "나도 연애프로를 많이 봤는데 이런 사람은 없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매력적인 참가자다"라며 '솔로지옥'이 아닌 '이관희 지옥'이었다고 설명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지난 2021년 시즌1, 지난해 시즌2 흥행에 힘 입어 넷플릭스의 K 예능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솔로지옥'은 오는 12일 시즌3로 돌아온다.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와 함께 지난해 시즌2 출연자였던 덱스가 MC로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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