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최경환, 5형제 독박 육아…"12시간 일하는 게 낫다"

입력 2023.12.04 08:49수정 2023.12.04 08:49
'살림남' 최경환, 5형제 독박 육아…"12시간 일하는 게 낫다"
사진=KBS 2TV '살림남'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전 야구선수 최경환이 오형제 육아에 나선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이 오형제 독박 육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최경환은 최근 일을 시작한 아내 박여원을 대신해 홀로 오형제를 돌보게 된다. 최경환의 독박 육아는 첫째 리환이가 태어난 후 11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여원은 최경환에게 '밀린 집안일 하기', '막내 유축 모유 먹이기', '아이들 독감 예방 접종하기' 등 살림 미션을 전달하고 집을 나선다.

아내가 떠나자마자 막내 리엘이는 한 번 터진 울음을 그치지 않고, 결국 최경환은 첫째 리환이에게 SOS를 청한다. 아빠 품에서 대성통곡하던 리엘이는 형이 안자마자 눈물을 뚝 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후 최경환은 오형제를 데리고 독감 예방 접종을 하러 간다.
든든한 장남 리환이를 필두로, 과연 아이들이 모두 무사히 주사를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최경환은 "육아보다 밖에서 12시간 일하는 게 낫다"라며 하소연한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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