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이장우의 일상을 부러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경남 사천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는 아침부터 전복 5마리가 들어간 전복죽을 끓여 식사를 즐겼다. "우와~ 전복 큰 거 봐"라면서 먹음직스러운 죽을 한입 먹자마자 웃음이 절로 났다.
그는 "진짜 맛있다. 힐링이다"라면서 '폭풍 흡입'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역대급 전복죽이라며 뿌듯해 한 뒤에는 "아 줄고 있어, 좀 더 할 걸"이라며 아쉬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장우는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한 톨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 그야말로 '셀프 설거지'였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배꼽을 잡았다.
이후 스케줄은 '꿀잠'이었다. 전복죽을 먹자마자 침대에 누워 자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건 진짜 곰이다", "동면 들어간다"라는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이 웃음을 더했다.
이 가운데 개그우먼 박나래가 "진짜 행복하게 산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샀다. 이장우는 "진짜 천국이더라"라면서 흡족해 했다. 옆에 있던 전현무가 이장우를 향해 "푸바오랑 뭐가 다르냐"라고 농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