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 부부, '동상이몽2' 합류 "아내에 첫눈에 반해 11년 짝사랑"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안세하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와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1일 SBS에 따르면 결혼 7년차를 맞은 배우 안세하 부부가 오는 11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안세하는 드라마 '킹더랜드',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 감초 연기로 사랑받았다. 그는 방송 최초로 동갑내기 아내와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10월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한 안세하는 첫눈에 반한 아내를 11년이나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안세하는 "제 스타일인데 말을 한 번도 안 걸었다"라며 말을 걸어보지도 못한 채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7, 8년이 지나 아내를 우연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만나게 됐다는 사연을 밝힌 그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했다.

안세하는 "6개월 연애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기를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