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삼달리' 지창욱 "로코킹 수식어? 부끄럽고 창피해…몸둘바 모르겠다"

입력 2023.12.01 14:27수정 2023.12.01 14:27
'웰컴투삼달리' 지창욱 "로코킹 수식어? 부끄럽고 창피해…몸둘바 모르겠다"
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웰컴투 삼달리'로 '로코킹'의 귀환을 알린다.

지창욱은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을 보고) 너무 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을 봤는데 너무 편안하고 따뜻했고 유쾌하기도 했다"며 제가 느꼈던 그런 것들이 보시는 분들도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청명하고 따뜻하고 소소하지만 유쾌한, 모두가 공감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반갑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로코킹' 수식어에 대해 "부끄럽다"며 "로코킹 눈빛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사실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 너무 감사한데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어쩔 줄 몰라했다.

또한 지창욱은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시고 불러주셔서 감사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다같이 방송을 보시고 로코킹인지 아닌지, 대대적으로 투표를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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