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밥도둑 꼬막장을 만든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0회 특집 우승 메뉴가 결정된다. 그 가운데 이정현은 제철 꼬막을 활용해 최강 밥도둑 메뉴를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과 남편의 유쾌하고 웃음 가득한 일상도 공개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이정현은 제철 꼬막을 4kg이나 구입했다. 어마어마한 꼬막 양에 모두들 놀랐지만, 이정현은 특별한 꿀팁을 활용해 30분 만에 꼬막 4kg을 깔끔하게 해감했다.
하지만 진짜 노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삶아낸 꼬막 4kg을 모두 까야했던 것. 이때 딸 서아를 재우고 나온 이정현의 남편이 바로 주방으로 합류해 꼬막 까기를 시작했다.
이정현과 남편은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4kg 꼬막 까기 대결을 시작했다. 소원이 걸린 만큼 이정현과 남편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티격태격했다. 특히 남편은 "내 속도는 못 따라올 것"이라며 계속 아내 이정현의 심기를 건드려 웃음을 줬다. 이에 MC 붐 지배인은 "자기님의 깐족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며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꼬막 까기 대결의 승자가 소원으로 생각지도 못한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그 소원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렇게 이들 부부는 한바탕 시끌벅적 노동 끝에 꼬막 4kg을 모두 깠다. 이어 이정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꼬막으로 두 종류의 밥도둑 꼬막장을 만들었다. 간장꼬막장과 매콤꼬막장, 2종 꼬막장으로 비빔밥까지 완성했다.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초강력 밥도둑 등장에 혀를 내두른 가운데 특히 '장 러버'를 자처한 스페셜MC 장민호는 연신 감탄하며 군침을 꼴깍 삼켰다는 후문이다.
이정현은 이렇게 만든 밥도둑 꼬막장으로 필살의 최종 메뉴까지 완성했다. 과연 이정현의 밥도둑 꼬막장 메뉴는 200회 특집 우승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