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영수·영식·영철·광수 "여전히 모태솔로"…영호·상철, 솔로 탈출

입력 2023.12.01 05:10수정 2023.12.01 05:10
12기 영수·영식·영철·광수 "여전히 모태솔로"…영호·상철, 솔로 탈출 [RE:TV]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2기 모태 솔로 영수, 영식, 영철이 새롭게 등장한 장미, 백합, 국화와의 솔로민박을 예고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세 번째 솔로민박의 이야기가 담겼다.

세 번째 솔로민박에서는 12기 모태 솔로 특집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12기 영수, 영식, 영철이 함께했다. 먼저 덥수룩해진 머리로 등장한 영수가 시선을 모았다. 영수는 방송 후 머리를 바꾸면 사람들이 덜 알아볼 것 같아서 머리를 다듬지 않고 나왔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영수는 방송 이후 변화는 없었다며 "아직도 모태솔로다, 만으로 38년 넘었다"라고 고백했다.

영식 역시 방송 후 몇 번의 소개팅은 있었지만, 연인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며 모태 솔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로민박에 합류한 영철은 "아직 모태 솔로다,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방송 후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영철은 "TV에 나오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연락을 해오는 게 저는 좀 무서웠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고"라며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이어 일정상 합류하지 못한 12기 광수 역시 여전히 솔로인 근황을 전하며 12기 동료들의 솔로 탈출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또다른 12기 영호와 상철은 모태 솔로 탈출에 성공한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과 솔로 민박을 함께 할 여성들로 '나는 솔로'에 출연하지 않았던 장미, 백합, 국화가 새롭게 등장해 세 번째 솔로민박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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